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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조커 : 폴리 아 되 관람평 뜻 이동진 평점 쿠키 유무 로튼토마토 지수 예고편

by 아따라야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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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 폴리 아 되
극찬과 혹평 속에 떠오르는 흥행 다크호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2024년 10월 1일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 장기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전작의 후광과 레이디 가가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이 작품은 한편으로는 토드 필립스 감독의 뮤지컬적 시도가 호불호를 낳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커 : 폴리 아 되 기본 정보

‘조커: 폴리 아 되(Joker: Folie à Deux)’는 2019년 개봉한 ‘조커’의 후속편이다. 

전작에서 고담시를 충격에 빠뜨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이 이번 영화에서는 아캄 수용소에 갇힌 상태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의 무기력한 삶에 변화를 가져온 인물은 리 퀸젤(레이디 가가)이다. 리는 아서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조커를 다시 깨우고, 자신 역시 할리 퀸으로 각성하게 된다. 두 인물의 불안정한 사랑과 폭주는 세상을 향한 또 다른 혼란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이번 영화는 뮤지컬 형식을 도입해, 아서와 리가 노래로 감정을 주고받으며 극을 이끌어간다. 하지만 이러한 장르적 실험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독창적이고 강렬한 표현을 높이 평가하는 의견도 있다. 러닝타임은 138분이며, 장르는 범죄, 드라마, 뮤지컬이다.

 

 

조커 : 폴리 아 되 예고편

 

 

 

조커: 폴리 아 되 이동진 평론

이전 "와킨 피닉스가 등장할 때마다 강력한 영화적 중력으로 공간들이 휘는 듯 느껴진다"라는 한 줄 평을 남기며 이전 '조커'에 평점 4.5점 (5점 만점)을 준 이동진 평론가는 자신의 블로그에 '조커: 폴리 아 되' 언택트톡"이라는 제목의 글을 29일 게재했다.

이동진 평론가는 ‘조커: 폴리 아 되’에 대해 깊이 있는 해석을 내놓았다. 

그는 이 영화가 전작과는 다른 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전편이 조커의 기원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속편은 아서라는 인물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평했다. 이동진은 특히 영화의 부제인 ‘폴리 아 되’(Folie à Deux, 공유된 망상)가 중요한 모티브라고 강조했다. 아서와 리 퀸젤, 또는 아서와 조커 사이에서 형성된 이 ‘공유된 광기’는 영화의 핵심 주제이자 서사적 동력이다.

또한, 그는 이번 영화에서 도입된 뮤지컬 형식에 대해 "이것은 단순히 장르적 선택이 아니라, 조커의 내면에 흐르는 감정과 비전이 음악으로 표출되는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아서의 혼란과 폭력성을 음악을 통해 표현한 점이 독창적이라는 평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와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의 연기에 대해 "시종일관 빛나는 연기력으로 두 인물이 빚어내는 2인무는 압권"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이동진 평론가의 '조커: 폴리 아 되'에 대한 점수는 나오지 않았지만 추후 그가 어떤 점수를 줄지 기대된다.

 

 

조커: 폴리 아 되 로튼토마토 지수
로튼토마토 지수 64% (10월 1일 기준)

'조커: 폴리 아 되'는 전세계 언론과 평단에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개봉 전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이 작품은 몇몇 비평가들로부터는 "불꽃 같은 영화", "현대 도시의 폭발 직전 긴장감을 훌륭히 그렸다"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반대로 "지루하고 무의미한 진행", "감동 없는 뮤지컬이 영화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혹평도 쏟아졌다.

이에 따라 로튼토마토에서 '조커: 폴리 아 되'는 64%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며 다소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전작의 88% 신선도에 비해 크게 떨어진 수치로, 뮤지컬 요소와 이야기 전개 방식에 대한 비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작품의 연기와 일부 시퀀스에 대한 호평이 있기에, 향후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이 평가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조커: 폴리 아 되 쿠키 영상 유무

‘조커: 폴리 아 되’는 결말에 쿠키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조커와 할리 퀸의 미래를 암시하는 장면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영화는 마지막 장면으로 이야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이러한 점에서 전형적인 히어로 영화와는 다른 결을 추구하는 ‘조커’ 시리즈의 정체성이 다시 한번 강조된다. 쿠키 영상 없이도 충분히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결말은 오히려 영화의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진다.

 

흥행 다크호스로서의 가능성

‘조커: 폴리 아 되’는 개봉 초기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흥행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영화의 뮤지컬적 실험과 이야기 전개 방식이 관객들의 호불호를 크게 갈라놓고 있어, 장기적인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기대가 높았던 만큼, 이번 영화가 이 기대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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