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영입을 고려해볼 만한 13명의 FA 선수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이정후 선수가 포함되어 뜨거운 이목을 끌었습니다.
디애슬레틱은 "빅리그가 아닌 타 리그에서 오는 선수들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이정후에 대한 보도에 따르면, 그는 평균 이상의 중견수다. 또한 삼진을 거의 당하지 않고, 콘택트 능력이 훌륭하다"
"이정후는 2022 KBO리그 MVP를 수상했으나 올 시즌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했다"며 "류현진과 네 시즌을 보낸 토론토가 한국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정후를 품게 된다면 그 유대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정후의 장점과 한국인 선수 영입을 통한 한국팬들과의 유대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이어 이정후에 대해 4년 총 5600만 달러 (약 739억원)이라는 구체적인 계약금액까지 예상했는데요. 이 금액은 현재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에 견주어도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님을 알 수 있으며 현재 빅리그에서 이정후 선수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있음 또한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이어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또한 이정후 선수의 토론토행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스포츠넷은 "외야수가 필요한 모든 팀에게 이정후는 매력적인 선수다. 콘택트, 외야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 "공격적인 측면에서 키어마이어보다 더 뛰어나다"며 "이정후가 성장한다면 오랫동안 주전으로 출전할 수 있고, 나이가 많은 FA 선수로선 기대하기 어려운 조건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매체 ESPN의 10일 FA 시장에 나온 선수 50명을 대상으로 계약 규모를 예상하는 글에서 이정후 선수는 5년 총액 6300만 달러 (약 830억원)의 규모로 예측되며 전체 50명 선수 중 14위를 차지하기도했습니다.
ESPN은 "대부분 빅리그 구단이 이정후를 주전급 선수로 보고 있다. 중간 정도의 파워를 갖췄다. 우익수와 중견수로 뛸 수 있다. 젊은 나이, 중심타선에 속할 수 있는 유연함 등을 고려해 비교적 높은 14위로 예상했다"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올 7월 발목 부상으로 인해 86경기밖에 뛰지 못했음에도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시점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이정후 선수의 빅리그 도전을 허락한 바 있는데요.
시즌 말 부상에서 회복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등장하기도했습니다.
정규 시즌이 끝난 후 연일 해외 매체에서 이름이 언급되며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는 이정후 선수의 선택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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