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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아씨" 배우 황수정 근황, 간통남과 마약 투약 과거

by 아따라야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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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여러 케이블 채널과 다시보기로 인기를 끌고있는 1999년 방영된 국민 드라마 '허준"에서 청순하고 단아한 예진아씨 역할로 당시 반짝 스타로 떠올랐던 배우 황수정의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있습니다.


2001년 필로폰 투약으로 구속

배우 황수정은 2001년 11월 13일 드라마 허준이 종영된지 1년 5개월여만에 31세라는 어린 나이에 필로폰 투약으로 구속되며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수원지법 영장전담 이동훈 판사는 수원지검 강력부 이상철 검사가 황수정씨에 대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상을 발부했는데요. 이 때 황수정씨와 함께 히로뽕(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당시 동거 중이던 강모(당시 34세, 유흥업소 영업사장)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함께 발부하였고 황수정씨는 강모씨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혼자 자던 도중 검거되었습니다.

당시 황수정씨는 "마약을 최음제인 줄 알고 투약했다."라고 발언하며 대중들에게 큰 질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들은 강씨의 집에서 필로폰 0.03g을 술에 타 동거남 강씨와 번갈아 마시는 등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에 강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이후 2003년 또 마약으로 구속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황수정씨는 계약 중이던 광고 업체들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고 한 백화점 광고대행사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히기도했습니다.


2002년 간통죄 기소

배우 황수정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지 두 달 만인 2002년 1월 간통죄로 추가 기소되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 김주선 검사는 황수정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부남 강씨와 2001년 4월 이후 강씨의 집에서 7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황수정씨를 추가 기소하였습니다.

황수정씨과 함께 마약 투약혐의로 기소되었던 동거남 강씨가 사실 아내와 두 딸을 둔 유부남이었던 것입니다. 이에 불륜 사실을 안 강씨의 와이프가 간통 혐의로 황수정씨를 고소한 것입니다.


황수정씨는 2002년 1월 14일 진행된 공판에서 "강씨를 처음 알았을 때 미혼인 줄 알았어며, 유부남인 사실을 나중에 들었다." "유부남인 사실을 밝힌 이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이후 황수정씨와 강씨의 아내 박모씨에게 합의금 1억원을 주기로, 강씨는 아내에게 합의금 5,000만원과 매달 두 딸의 양육비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하며 박모씨는 간통 혐의에 대해 고소 취하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에 간통 혐의가 고소 취하되며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재판이 다시 진행되며 2002년 2월 2일 황수정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배우 황수정 근황

2004년 6월 황수정씨는 경기 하남시의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하며 선고 2년여 만에 근황을 전하며 수차례 배우로서 복귀를 시도했지만 대중들의 싸늘한 시선 속에 복귀는 매번 좌절되었습니다.


2007년 드라마 '소금인형', 홍상수 감독 영화 '밤과 낮', 2010년 영화 '여의도', 2011년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 아들을 위하여' 등에 출연했으나 주목받지 못하였습니다.

현재 만 나이 50세인 황수정씨의 결혼 여부와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있는데요.
항간에는 사업가와 결혼하였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배우자, 자녀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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